-
IBM-일립 산업스파이 전쟁|일의 무조건 항복으로 종전|히따찌, 형사-민사소송 요구조건 전면 수락|장기화되면 재기 불능 판단 일|일본시장 겨냥 화해에 응해 미
실리콘 벨리를 무대로 미·일간에 벌어졌던 산업스파이사건 공방전은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매듭지어졌다. 지난해 6월 미 연방수사국(FBI)에 의해 적발 된 일본 히따찌(일립)제작소의
-
아이디어 하나믿고 돈 빌려준다 재미보는 「모험자본」|한국의 「벤처캐피틀」현황
기발한 아이디어 하나로 기업을 일으켜 세우는 모험산업 (벤처 비즈니스)이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. 요즘처럼 기술이나 응용분야가 세분화된 사화에서는 조그마한 부품하
-
VB붐
「실리콘 밸리」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만 있지 않다. 어제 중앙일보는 서울의 실리콘 밸리를 소개하고 있다. 청계천변,세운상가의 컴퓨터 자유시장. 이른바 VB붐은 이젠 우리 가까이에서
-
미, 첨단 기술 대일 총 반격전-MCC·CIS연구기관 발족시켜
일본의 첨단기술에 대한 미국의 총반격이 시작됐다. 반격작전의 거점은 오는6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문을 여는 「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컴퓨터 코퍼레이션」(MCC)과 5월19일 스탠퍼드
-
IBM의 두뇌 「요크타운 연구소」
불황을 이기는 단 하나의 처방은 기술 혁신이라는 얘기가 있다. 특히 기술집약적인 산업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. 그러나 기술혁신이 하겠다는 마음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돈만 가지
-
(4)미·일의 반도체 개발 전쟁
반도체가 갖는 특성이 기업간의 경쟁을 가열시킨다. 반도체는 대략 4년마다 새로운 제품이 개발된다. 따라서 누가 먼저 우수한 반도체를 시장에 내놓는가가 기업의 흥망과 직결된다. 신제
-
"일인의 경제동물 생리 또 한번 실증됐다"미국인들 흥분 |미 기업 사보도 훌륭한 정보원
【워싱턴= 김건종 특파원】일본의 히따찌(일립)와 미쓰비시(삼능)전자회사간부들의 산업스파이사건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 보겠다는 「경제동물」적인 일본인들의 생리를 미국
-
"일본 산업의 치부가 드러났다 |산업스파이사건, 미일간 큰 파문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22일 미 법무성이 발표한 일본 히따찌 (일립) 제작소와 미쓰비시(=삼릉)전기 두 회사의 산업스파이 사건은 일본산업계의 치부를 드러낸 것으로 일본국내에 적지
-
반도체정보 노려 각국산업스파이 각축|본사 김건진 특파원 미「시리콘·밸리」를 가다
『제철공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』라는 말이 앞으로는 『반도체 생산능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』라는 말로 바뀔 날도 멀지 않았다고들 한다. 샌프란시스코만 남쪽 샌호제이
-
21세기의· 주인공
불황에 빠진 미국경제에 포망의 빚이 보이고 있다. 「새로운기업」의 등장이다. 「새기업」은 지금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. 81년에만도 미국에서58만7천개의 새기업이 나타났다. 75